나의 서재 85

통섭의 경제학, 가시 경제학, 현실에 말을 걸다

얼마전 책 한권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경제학, 현실에 말을 걸다>라는 제법 제목이 긴 책입니다. 저는 애칭으로 <통섭의 경제학>이라고 하고 싶은 데 말이죠. 아니면 원래 생각했던 제목 Normal 0 0 2 false false false MicrosoftInternetExplorer4 可視경제학 Normal 0 0 2 false false false MicrosoftInte..

역시 세상에는 나 혼자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없는가 보다

내가 해냈다. 이 보다 좋을 수가 없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컴퓨터 A/S센터에 가면 1시간내에 끝낼 수 있는 일을 하루 종일 걸려서 해결하고 이렇게 좋아한다. 그래도 좋다. 고민하던 문제를 해결했다는 그 자체가... 느려진 컴퓨터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새로 윈도우를 깔았다. 그런데..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놓치다

전철을 타기 위해 역으로 향하다 손이 휑한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상당기간 읽던 에릭 바인하커의 [부의 기원]을 어제로 손을 놓았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오랜만에 서점을 들러 보기로 했다. 출근 시간인 만큼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새로 출간된 좋은 책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빠르게 ..

나는 내가 낯설다 등을 읽고 – 셀픽션은 감동이 없고 경제경영 서적은 새

나는 내가 낯설다 등을 읽고 – 셀픽션은 감동이 없고 경제경영 서적은 새로움이 없다 2007년 상반기의 경제경영 서적 매우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2007년 상반기에는 정말 읽을 만한 책을 찾기 어려웠다. 물론 나의 주요 관심사인 인문, 경제, 경영 분야에 국한된 이야기이기는 하다. 나의 졸저 [명..

What will be the outcome? 영어로 질문하기

I heard, but I did not understand. So I asked, "My lord, what will be the outcome of all this?"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 다니엘 12:8) 생각뭉치: 나는 들었다, 그러나/나는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나는 물었다, “나의 주님이시여, 무엇이 됩니까?/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