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스토리 Big History Project 옛 중국 사람들이 "사슴을 쫓는 사람은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다(逐鹿者不顧兎)"라고도 말하지만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逐鹿者不見山)"라고 경고하기도 했단다. 페이스 북의 한 친구분이 쓴 매우 공감이 가는 글 중 일부이다. 허긴 사슴을 잡기 전에 먼저 산을 보고 산세를.. 나의 서재/인문:나와 대한민국 & 지구촌의 역사 2014.01.31
낭만적인 사람들의 기도문!! '늑대와 춤', '주먹쥐고 일어서', '발로 차는 새'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낭만적이라 부른다 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이런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수우족(Sioux) 또는 수족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늑대와 춤>에 등장하는 인디언들이기도 하구요. 그들에.. 나의 서재/인문:나와 대한민국 & 지구촌의 역사 2012.04.22
대한민국 국민의 소원시(所願詩) '벼랑 끝에서'라는 말만으로도 절실하기에 다음의 시를 공유합니다. '벼랑 끝에서 날게 하소소'라는 기도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의 소원시(所願詩) 이어령(李御寧)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까.? 험난한 기아의 고개에서.. 나의 서재/인문:나와 대한민국 & 지구촌의 역사 2012.01.29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놓치다 전철을 타기 위해 역으로 향하다 손이 휑한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상당기간 읽던 에릭 바인하커의 [부의 기원]을 어제로 손을 놓았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오랜만에 서점을 들러 보기로 했다. 출근 시간인 만큼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새로 출간된 좋은 책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빠르게 .. 나의 서재/인문:나와 대한민국 & 지구촌의 역사 2007.12.16
나는 내가 낯설다 등을 읽고 – 셀픽션은 감동이 없고 경제경영 서적은 새 나는 내가 낯설다 등을 읽고 – 셀픽션은 감동이 없고 경제경영 서적은 새로움이 없다 2007년 상반기의 경제경영 서적 매우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2007년 상반기에는 정말 읽을 만한 책을 찾기 어려웠다. 물론 나의 주요 관심사인 인문, 경제, 경영 분야에 국한된 이야기이기는 하다. 나의 졸저 [명.. 나의 서재/인문:나와 대한민국 & 지구촌의 역사 2007.09.19
21세기 우리가 읽고 있는 책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는 최근 ‘21세기 한국인은 무슨 책을 읽었나’를 통해 오늘날 우리들의 관심사와 미래의 키워드를 읽어 내려한다. "한 권 한 권의 베스트셀러는 개인적ㆍ단편적 의미 밖에는 지니지 않는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200권이 모이면 사회적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가설.. 나의 서재/인문:나와 대한민국 & 지구촌의 역사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