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인문:나와 대한민국 & 지구촌의 역사 6

대한민국 국민의 소원시(所願詩)

'벼랑 끝에서'라는 말만으로도 절실하기에 다음의 시를 공유합니다. '벼랑 끝에서 날게 하소소'라는 기도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의 소원시(所願詩) 이어령(李御寧)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까.? 험난한 기아의 고개에서..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놓치다

전철을 타기 위해 역으로 향하다 손이 휑한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상당기간 읽던 에릭 바인하커의 [부의 기원]을 어제로 손을 놓았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오랜만에 서점을 들러 보기로 했다. 출근 시간인 만큼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새로 출간된 좋은 책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빠르게 ..

나는 내가 낯설다 등을 읽고 – 셀픽션은 감동이 없고 경제경영 서적은 새

나는 내가 낯설다 등을 읽고 – 셀픽션은 감동이 없고 경제경영 서적은 새로움이 없다 2007년 상반기의 경제경영 서적 매우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2007년 상반기에는 정말 읽을 만한 책을 찾기 어려웠다. 물론 나의 주요 관심사인 인문, 경제, 경영 분야에 국한된 이야기이기는 하다. 나의 졸저 [명..

21세기 우리가 읽고 있는 책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는 최근 ‘21세기 한국인은 무슨 책을 읽었나’를 통해 오늘날 우리들의 관심사와 미래의 키워드를 읽어 내려한다. "한 권 한 권의 베스트셀러는 개인적ㆍ단편적 의미 밖에는 지니지 않는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200권이 모이면 사회적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