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情/Play&Joy

단순한 골프스윙 2: 골프스윙은 탑(Top)에서 피니쉬(Finish)로 가는 동작

3.0CEO 2007. 3. 31. 22:43
골프스윙에서 다운스윙을 통해 탑(Top of Back Swing)이 만들어 졌다면 우리는 골프스윙을 다음과 같이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

"골프스윙이란 탑에서 피니쉬로 가는 과정이다." 라고 말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탑과 피니쉬를 분명히 해두자.  사람마다 모두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큰 이견차이가 없는 것이 탑과 피니쉬다.

이것만이라도 명확하게 해두면 복잡한 나머지도 결국은 시간문제로 만들어 낼 수 있다.

탑은 이미 이야기 했으니 피니쉬만 만들어 보면 된다. 이 피니쉬가 가장 간단한 동작일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멈춰있는 동작이니 말이다. 그리고 바람직한 피니쉬에 대해서도 그렇게 많은 다른 이견이 없는 듯 보인다. 몇가지 이론이 존재하기는 하다.

몇 사람의 피니쉬를 보기로 하자.


 

 

 

모드 다른 사람의 피니쉬이지만, 단순하게 보면 두가지의 핵심으로 정리된다.



(1) 클럽은 목 근처 어딘가에 걸치는 듯한 형태를 이룬다.

(2) 오른쪽 어깨가 목표방향으로 나아간다.

(3) 오른 발의 등이 최소한 목표방향으로 향하거나, 더 바람직하기는 더 넘어가 땅쪽으로 더 기운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다.



두위의 셋이 시사하는 것은 팔로우 드로와 몸무게 이전이다.



테니스나 그 밖의 스윙처럼 단순히 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볼을 맞추고 계속 볼이 나가는 방향으로 클럽이 따라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몸의 무게를 볼에 싣기 위해 몸무게가 왼쪽으로 옮겨 가야 한다는 것이다.



두가지 모두 볼의 정확성과 거리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백과 피니쉬를 단순화 해 보았다. 이제 골프스윙은 이 두가지를 연결하면 된다.



제일 좋은 방법은 클럽을 우리의 목에 걸친다는 기분으로 기분좋고 힘차게 휘두르면 된다.





실제로 그렇게 단순하게 골프 스윙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마다 발달된 근육도 다르고 이미지도 다르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