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스윙 시 우리는 `손, 팔, 다리, 엉덩이, 어깨, 클럽 중 어느 곳부터 움직여야 하는가, 아니면 모두 한꺼번에 움직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각기 다른 이론들이 많지만 백 스윙의 단계가 클럽과 손 그리고 팔, 어깨의 회전 그 다음이 엉덩이, 무릎순으로 되어진다면 다운 스윙에서는 이의 역순이 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위의 말이 있다고 해도 스윙을 할 때마다, 다리, 엉덩이, 어깨, 팔, 손, 클럽의 순으로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스윙할 수 있을까?
실제로 불가능하다. 최소한 나에게는.....
나도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았다. 지난 20년간.. 볼을 아주 잘 치다가도 또 안맞는 날이 계속된다. 그러다 보면 연습장에서 별의별 것을다 시도해 보게 된다.
우선 두가지로 단순화 해보기로 하자.
(1)볼이 안맞는 경우(볼의 구질 종류가 아니라) 즉, 기분좋게 정타를 치지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 스윙의 문제라기 보다는 볼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볼을 보지 않는다는 것은 실제로 보고 안보고의 문제가 아니라 스윙중에 몸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2)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아야 겠지만, 결국은 다시 하나로 단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 스윙에서 한가지 이상 생각해서 그를 스윙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보통사람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다음은 다운스윙에서 시도해 볼만한 것들이다. 오늘은 시간이 많지 않으니 몇가지 만 나열해 보고 나중에 나의 제안을 해볼 예정이다.
그래서 보통 하체가 먼저 리드하라고 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하체가 리드되면 몸의 스웨이(sway)가 일어나서 원심력과 구심력의 작용이 없어지고 헤드가
못 따라가서 인 투 아웃의 궤도나 슬라이스 성 구질이 된다. - 보통 스윙을 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이 행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기 때문에 스윙을 이렇게 시작하는 것은 과장된 행위가 나올 가능성이 많아진다.
손과 팔이 먼저 리드되면 엎어치는 경우가 생겨서 아웃 투 인의 궤도나 훅 성 구질이 된다.
오른쪽 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붙이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 팔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너무 인투 아웃이 되면서 오른쪽으로 치는 볼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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