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성경:A short Bible Story

God created man: 영어의 생각뭉치 A short bible story

3.0CEO 2007. 2. 5. 20:23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he created him in the image of God;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창세기 1:27

 

So는 ‘그래서’라고 해석하면 된다. In the image of God: 직역하면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이니까 ‘모습대로’로 해석이 가능하다.

 

영어식의 생각뭉치로 위의 문장을 직역하면 아래와 같다. 거칠고 어색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영어를 받아들여야 하는 방법이다.

 

(생각뭉치: 그래서 하나님이 창조하였다/사람을/자기 자신의 형상 안에서. 그는 창조하였다/그를/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남자와 여자를/그는 창조하였다/그들을) 

 

 

말씀이 계셨고 그가 바로 하나님이셨으며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후 사람(man)을 창조하셨는데 남자(him)를 먼저 만들고 다음에 여자(female)를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우리의 교만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혹시 남자가 여자 보다 먼저 만들어졌으니 남자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그런 식으로 말하면 사람보다 먼저 만들어진 동물이 남자보다 우월한 것이 된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 졌다” 이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영어를 듣거나 읽으면서 늘 분석할 수는 없다. 영어에 능숙해 지기 위해서는 영어가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여 져야 한다. 생각의 뭉치가 클수록(여러 단어를 하나의 생각뭉치로 인식할수록)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영어에 관한 외국인으로서 처음부터 많은 단어를 하나의 생각뭉치로 인식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훈련해 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나름대로의 원칙은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주어가 짧은 경우 「주어 + 동사」가 하나의 생각뭉치이다. 쉬운 예로 God created 는 하나의 생각뭉치이다. 특히 들을 때와 말할 때 「주어 + 동사」를 하나의 생각뭉치로 받아 들이면 영어가 훨씬 편해 진다.

 

주어가 길면 주어를 하나의 생각뭉치로 인식해야 할 경우도 있다. 특히 명사 앞이 아닌 뒤에 수식어가 나올 경우가 그렇다. ‘The man standing by you’는 하나의 생각뭉치 ‘네 옆에 서있는 남자’로 받아들인다. 주어 다음에 전치사가 나올 경우에도 뒤의 단어와 함께 하나의 생각뭉치로 받아 들인다. ‘the stars in the sky’는 한번에 ‘하늘에 있는 별’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방법을 예문이 나올 때마다 설명하기로 하자.

 

어떤 경우이던 영어에서 주어와 동사를 하나의 생각뭉치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반은 이미 끝난 셈이다. 주어와 동사를 받아들인 이후에는 우리의 식 TG의 7가지 생각뭉치가 대부분 그 순서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 예상을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현장에서 새로운 말을 바로 이해하거나 알아들을 수는 없다. 우리가 이해하는 크기는 우리가 예상하는 정도에 달려있다. 영어로 대화 도중 갑자기 엉뚱한 말이 튀어 나온다면, 우리는 그 말을 완전히 이해하기 보다는 앞 뒤의 문맥을 통해 추정(Guess)할 수 있을 뿐이다. 보통은 우리가 예상하는 말만 들린다. 그래서 우리들의 생각뭉치는 더 중요해진다.

 

“God created”라는 말을 하나의 생각뭉치로 받아들였다고 하자. 우리는 “하나님은 창조하셨다”라는 말을 이해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 다음 나올 말은 ‘누구를’ 또는 ‘무엇을’에 해당하는 단어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는 어떻게, 어디에, 왜, 어떻게, 언제와 관련된 표현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게 된다. 이러한 생각의 구조 결국은 영어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다면, 영어는 비교적 쉽게 접근이 가능해 진다.

 

생각뭉치의 영어 직역은 앞으로도 많이 시도할 예정임으로 영작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바닷가로 갔다.” 을 영작해 보자. 그리 쉬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우리말과 영어의 순서(Syntax)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의 우리말을 (TG)의 순서에 따라 영어식 생각뭉치로 바꾸어 놓고 생각해 보자. 즉 주어+ 동사 + 어디에?+왜?+어떻게?의 순서로.

 

“예수님은 갔다/바닷가로/가르치기 위해 사람을/제자들과 함께”

 

이제 우리가 알 고 있는 단어를 사용하여 영작을 하면 된다.

 

“Jesus went /to the sea/to teach people/with his disciples.”

 

영어식 생각뭉치 순서로 정리하고 주어와 적당한 동사를 선택하기만 하면 다음에는 영어식 관심도의 순서대로 말하면 된다. 간단하다. 우리의 TG식에 익숙하고 단어만 알고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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