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삶:경쟁의법칙

경쟁의 법칙

3.0CEO 2009. 12. 19. 14:15

지난 7월 출간한 <경제학, 현실에 말을 걸다>덕분에 중단했던 글쓰기를 끝내고 <경쟁의 법칙>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에 두 권의 책을 출간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출판사의 입장도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 동안 큰 그림(명품경영학, 지식의 재구성)을 그려왔다면 이제 조금은 디테일을 지향한다고하 할까요?


그 짧은 시간에 무슨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겠습니까? 단시 유사한 관점에서 주제를 좁혔다고 해야겠군요.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독서신문 경쟁은 복불복, 그래도 협력은 필요해




매일경제 Citylife 제208호 Culture Review - Book


매일경제 새로 나온 책] 경쟁의 법칙

AM7: 


류사의 중요한 경쟁 명장면 생생한 재현 경영현장서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법칙 제시



경쟁의 승패는 단지 실력의 차이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승자가 되는 방법!


의 식하지 못할 만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비즈니스나 인생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들까지, 경쟁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방식이다. 경쟁은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위일 뿐 아니라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도구로, 우리는 경쟁을 통해 궁극적인 자기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경쟁의 법칙』에서는 생존이 아닌 승리를 위한 경쟁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승리를 목표로 하고 실제 승리를 이뤄낼 수 있는 경쟁의 법칙들을 이해하기 위해 비즈니스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쟁의 명장면들을 통찰한다. 그는 동서양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쟁의 순간들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어떤 경쟁 상황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우도록 한다.

또, 책에서는 경쟁과 협력의 조화가 더 나은 미래의 바탕이 된다는 점을 밝히며, 두 가치가 균형을 이룰 때 승리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들이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저자는 경쟁의 가장 바람직한 결과는 상대와 함께 승리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서 강점을 찾고 협력할 수 있는 적절한 대상을 모색해 최고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소개

경 복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미시건대학교(BBA), 텍사스 주립대학교(MBA),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Ph. D. in Financial Economics)에서 수학했다. 15년을 대학과 연구소에서 학문 연구와 강의를 하며 보냈다. 그리고 그만큼의 세월 동안 (주)옥션을 비롯한 기업의 창업자로, 경영인으로, 경영 컨설턴트로, 비즈니스 현장을 두루 경험하였다.

2007년 출간한 『3.0CEO를 위한 명품경영학』이 저자 인생의 하프타임(Half Time)에 전반전을 정리하고 인생의 후반전을 마무리 짓기 위해 준비한 전략서라면, 『지식의 재구성』은 실패하지 않는 삶을 위해 마련한 지혜서라고 할 수 있다. 『3.0CEO를 위한 명품경영학』에서 경제적 삶을 위한 필수적인 지식을 논하고자 했다면, 『지식의 재구성』에서는 그런 지식을 만들어 내는 생각의 기술과 일상의 지혜를 알려주고 싶었다. 『경제학, 현실에 말을 걸다』등의 저서도 있다.

현 재 메가존(www.mz.co.kr)과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모바일 통신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GTelecomm(www.gtelecomm.com)의 최고지식경영자(Chief Knowledge Officer)로, 그리고 하루에 한 상품만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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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_경쟁은 피할 수 없는 삶의 방식이다

제1부 경쟁의 차이 : 경쟁의 법칙
01 승리의 법칙 : 태초에 경쟁이 있었다
02 탈락의 법칙 : 세상이 모두 내 상대는 아니다
03 불평등의 법칙 : 누가 나보고 넘버 쓰리래!
04 교환의 법칙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제2부 경쟁의 합 : 경쟁의 이론
01 전쟁에서의 차별화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02 생태계에서의 차별화 :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03 경제학에서의 차별화 : 남과 다른 것이 경쟁력이다
04 경영학에서의 차별화 : 엣지로 경쟁력의 날을 세우다
05 마케팅에서의 차별화 : 진정한 싸움터는 사람의 인식이다

제3부 경쟁의 곱 : 경쟁의 기술
01 차별화의 기술 : 우산을 함께 쓰든지, 남들과 다른 우산을 쓰든지
02 지피지기의 기술 : 하늘의 새들로 하여금 나의 군대가 되게 하라
03 포기의 기술 : 제 것이 아닙니다
04 창조의 기술 : 상상력이 경쟁력이다

제4부 경쟁의 나눔 : 경쟁의 예술
01 훈련의 힘 : 경쟁은 늘 새로운 날에 만난다
02 겸손의 힘 : 자기 자신을 이기기가 가장 힘들다
03 긍정의 힘 : 저 자신감 어디서 팔아?
04 감사의 힘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부르다

책속으로

미 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전쟁과 반전쟁》에서 1945~90년까지의 2,340주 동안 지구촌에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단 3주일뿐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15년 정도 계속 싸우다가 1주일 쉬었을 뿐이다. 경쟁의 최악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전쟁이다. 전쟁을 통해 인류는 과학의 발전을 이루어왔고 전쟁을 통해 지도를 다시 그렸으며 전쟁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바꿔왔다.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더러는 문명의 소산이라고 말할 테고, 더러는 인간의 타고난 본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제한된 자원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할 때 전쟁은 일어난다. 자원이란 결국 부富의 근원이다. --- 「승리의 법칙」 중에서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첫 사업에서 실패한 사람에게는 좀처럼 새로운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다. 반면 우연히 첫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패배자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들로 구별되고, 더 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 번의 승패가 그후의 경쟁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 세상은 모든
... 펼처보기 --- 「생태계에서의 차별화」 중에서

출판사 리뷰

경 쟁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방식이다.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경쟁을 통해 발전과 진보라는 성취를 일궈왔다. 그리고 오늘의 세상에서도 크고 작은 수많은 경쟁들이 벌어지고 있다.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만이 성공과 부, 명예를 장악한다. 패배자는 그저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다가 쓸쓸하게 사라졌을 뿐이다. 따라서 자기 삶에서 중요한 성취를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다양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쌓은 지식과 기업경영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저자는 이 책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혜와 더불어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법칙들을 제시한다. 따라서 오늘도 피 말리는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CEO에서부터 젊은 비즈니스맨에 이르기까지, 정상에 서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전략서다.

승자는 승리를 위해, 패자는 생존을 위해 경쟁한다
세상은 오직 승자만을 기억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마지막 임종의 순간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유형, 무형의 상대와 끊임없이 경쟁을 치른다. 이 같은 경쟁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최고의 성취는 ‘승리’다. 승리한 자만이 모든 것을 가진다. 승자독식 사회가 선택한 사람은 계속해서 승리를 쌓아가지만, 탈락한 사람은 결국 패자들끼리의 생존경쟁이라는 하류의 무대로 전락하고 만다. 설령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았다 할지라도, 결코 승자들이 구축한 피라미드의 하부구조만을 점유할 수 있을 뿐이다. 즉 패자의 운명은 오직 승자의 결정과 선택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경쟁의 제1법칙은 ‘첫번째 경쟁에서의 승리’다. 첫번째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서로 협력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진입이 거의 불가능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리그를 통해 끊임없이 세상의 가치들을 독점해나간다. 세상 모든 경쟁은 ‘토너먼트’ 방식이다. 한 번의 패배는 영원한 탈락을 뜻한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경쟁을 통해 커다란 성공을 창출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첫 번째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이 책은 동서양을 횡단하며 인류 역사에 기록된 가장 중요한 경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쟁의 명장면들을 통찰한다. 나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모든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는 지혜로운 법칙들을 창출해낸다.

비즈니스와 인생의 모든 방식을 뒤바꿔놓을 최고의 전략서
경 쟁의 승패는 단지 실력의 차이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실력보다는 오히려 외부 환경변수의 작용이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뛰어난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채 꽃을 피워보지 못한 채 역사의 무대 뒤편으로 사라져간 사람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따라서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면 치밀한 전략과 전술, 지식과 지혜가 어우러진 법칙들이 필요하다. 위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더 대왕, 칭기즈칸, 로마의 리더들, 진시황 등과 같은 전쟁 영웅들은 한결같이 최고의 전략가였다. 또한 위대한 글로벌 기업을 일군 CEO들도 끊임없이 차별화되는 경쟁의 도구들을 발전시켜 비즈니스 세계에서 최선의 승리를 성취한 전략형 실행가였다. 경쟁에서의 승리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경쟁을 펼칠 것인가의 전략적 선택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책의 가장 큰 효용이 바로 여기에 있다. 비즈니스와 인생의 모든 방식을 뒤바꿔놓을 만한 획기적인 경쟁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풍성한 사례와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나의 강점과 핵심역량과 경쟁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경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곧 패배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것과도 같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지부진했던 지난날들과 결별하고 통찰 깊은 전략으로 무장해, 성공을 결정하는 새로운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진정한 경쟁은 상대와 함께 승리하는 것이다
자 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승부할 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나아가 오직 경쟁에 참여할 때만이 ‘협력’이 가능해진다.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사람에게는 늘 탁월한 협력자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경쟁과 협력은 서로 대척되는 상반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경쟁이 없는 협력은 존재하지 않고, 협력이 없는 경쟁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지속 가능한 경쟁만이 지속 가능한 협력을 창출해내는 것이다. 경쟁과 협력이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승리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들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진정한 경쟁은 짓밟고 일어서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경쟁은 상대와 함께 승리하는 것이다. 독불장군이 승리한 사례는 전무하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서 강점을 찾고, 이?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상대를 모색할 때 최고의 시너지가 발휘된다. 경쟁과 협력을 통해 승리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 중요한 루트와 단서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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