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Life & Work

스마트 워크와 스마트 일상을 구축한 경험 공유

3.0CEO 2012. 5. 13. 19:16

세상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따라가지 않을라니 너무 뒤쳐지는 것 같고 쫒아가려니 머리가 아프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는 덕에 모바일 소통의 가치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그 필요성도 함께 증가했다고 해야겠네요. 한 번해 보자 그리 마음먹고 몇 개월 그야말로 스마트 워크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무척 많은 것을 공부하고 또 노력해 보았지만, 그 결과를 보면 무척 단순합니다. 그 단순한 결과를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스마트 워크 또는 라이프를 위한 기술을 포함한 환경의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여러 개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저 같은 경우 집의 PC, 사무실 Note Book, 오래되기는 했지만 다른 공간에서 사용하는 Tablet PC, 스마트 폰)

둘째,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다음클라우드, 네이버 N 드라이버, 드롭박스, 에버노트, 그리고 각 종 메일 서비스)
셋째, SNS를 통한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내가 생성하고 또 다른 사람과 주고 받는 데이터가 점점 커지고 또 많아지고 있다. 즉 빅 데이터의 관리 및 저장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가 원하고 추구하는 것을 정리하면 아마도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첫째, 가능하면 단순해져야 한다. 이 말은 기기간 연결 그리고 각 종 서비스의 통합 사용이 필요하다는 말이 되겠네요.
둘째,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용이해야 한다
셋째, 저장 장치 사용에 비용이 덜 들어가야 하고 안전해야 한다.



사용자에 따라 목적도 다르고 또 사용하는 방법도 다르겠지만 이런 정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가 시도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통: 소통의 방법이 워낙 다양해졌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선택할 것입니다. 모바일과 웹(PC)에서 모두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도 가능하고 화상전화까지 무료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같은 소통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겠지요.

 

할 수 없이 현재로서는 카카오톡, 마이피플, 네이버 라인, 구글토크,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모두 사용한다는 거(이건 정말 별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하지만 언젠가 이를 통합할 만한 솔루션이 나올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가능한 모든 소통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 공짜이고 저장공간도 그리 많이 차지 하지 않는다는 것...

 

다시 하나를 선택할 경우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선택하는 이유는 모바일과 웹(PC) 양쪽에서 무료 전화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웹에서는 이미 10여년 전 부터 웹에서 무료 화상전화까지 했을 정도이니 조만간 모바일 무료 화상전화의 서비스도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더 좋은 솔루션이 나오던지...

 

무료 전화를 위해서 특히 해외 출장 등을 위해서는 스카이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런 기능을 윈도우 메신저가 대신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여하튼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니 할 수 없이 카카오톡이 모바일에서는 주 소통 수단이지만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경험해 두는 것이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2)    통합:

소통의 또 다른 방법이면서 주요한 비즈니스 소통수단인 메일은 통합을 통해 단순화하고 또 모바일과 웹간의 연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mail을 웹에서 통합 메일로 사용하고 이를 다시 모바일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메일을 확인하고 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더구나 주소록도 Gmail로 통합시켜 놓았기 때문에 스마트 폰의 주소록과 늘 연동시킬 수 있는 솔루션도 자동으로 해결되었지요.

 

지메일을 통해 통합메시징 관리가 가능합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이메일과 캘린더, 연락처 관리는 필수적인 상황이지요. 과거 비즈니스 맨들은 아웃룩을 사용하기도 했지만(저도 아직은 한 기기에는 아웃룩을 업데이트 시켜놓고 있기는 합니다.) 그 보다 더 편한 기능을 Gmail이 제공해 주고 있으니(더구나 무료로....) 거부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컴퓨터의 아웃룩 환경에서 사용했던 모든 캘린더와 연락처가 스마트 폰에도 들어가 있으니 일정이 잡히면 즉석에서 추가하고 자신의 일정을 언제든지 살펴볼 수 있고 연락처가 궁금하다면 이름과 회사명으로 검색하면 바로 검색되며, 과거에 주고받았던 메일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 다음, 네이버 등 이런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통합 메시지 플랫폼을 제공하고는 있습니다.

 

단점은 메일 수신 확인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의 한메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더구나 대용량 메일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다음의 한메일을 소중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핫메일, 네이버 메일 모두를 사용합니다. 소통의 상대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기도 하고 혹시 또 모르니 여기에서도 다양한 사용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메일은 '문자 보내기' 기능이 있는 것 같이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지요여하튼 저의 경우는 아래의 그림처럼 각 색상에 따라 어느 메일을 통해 온 메일인지 알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노란색은 한메일, 녹색은 네이버 메일, 빨간색은 핫메일, 색이 없으면 Gmail 그런 식이지요.

 



 

Gmail로 모든 메일을 통합하는 방법은 다음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maximer.tistory.com/336  다음 한메일을 사례로 설명

http://soulbrain.tistory.com/658 네이버 메일을 사례로 설명

 

 

3)    연동:

연동은 각 기기간에 사용환경과 각 저장소(하드웨어)에 있는 데이터를 항상 같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웹 환경: 웹 환경 연동을 하는 방법은 제가 알고 있는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구글에 등록하여 구글클롬을 모든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느 기기를 사용하거나 브라우저로 크롬을 사용하면 같은 즐겨찾기 같은 탭이 나타나고 한 곳에서 즐겨찾기를 변경시키면 자동으로 모든 기기에서 같은 즐겨찾기를 가지게 됩니다. 


둘째 데이터: 저 같은 경우 사무실에서 작업한 파일을 내 노트북에 저장해 놓기만 하면 집에 들어와 집의 컴퓨터를 키면 사무실에서 작업한 파일이 내 컴퓨터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모바일에서 찍은 사진이나 서류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이 목적을 해결해 주는 방법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현재 사용 이 목적으로 사용할 있는 방법은 다음 클라우드와 외국의 서비스인 DropBox가 있습니다. 네이버의 N-드라이버가 있기는 하지만 실시간 연동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서비스를 비교한 결과 실시간 연동은 다음 클라우드가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 모든 일반 데이터는 다음 클라우드로 연동시켜놓고 특별히 중요한 데이터는 네이버의 N-드라이브에 백업 개념으로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DropBox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가장 업데이트 된 파일들을 자동 연동시켜 놓았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정말 데이터에 관한한 안심할 수 있게 되겠지요. 도대체 몇 군데에 내 데이터가 있는 것입니까? 내 모든 기기 그리고 다음 클라우드, N-드라이브, DropBox

 


 

드롭박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 클라우드가 모바일에서 작동되지 않을 경우를 위한 보험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사실 파일을 항상 USB등으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주고 백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모바일에서도 바로 바로 이메일에 파일을 첨부하여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각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교하시려면 다음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www.youngsamsung.com/specup.do?cmd=view&seq=54251&tid=301

 

4)    기타 에버노트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버노트는 스마트폰에서 일종에 메모장이나 노트와 같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물론 웹(PC)에서도 가능하구요. 사실은 단순한 노트을 벗어나 모든 정보를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개인용 DB 구축이 될 수 있기에 유용한 정보관리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요 정보를 사진으로 찍고 음성메모로도 저장이 가능하며 웹 사이트를 스크립하여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검색 기능이 있어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정을 가지고 있지요.

 별 거 아니면서도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