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햇볕이 뜨겁던 지난 7월, 1년 반을 넘게 끼고 있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주었다. 그리고 거의 두 달여만인 수확의 계절 10월에 <지식의 재구성>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그렇듯이 원고를 쓰는 동안에는 의욕적이고 스스로 가치를 확인하곤 하지만, 대중에 모습을 내밀 때가 되면 늘 부끄럽다. 이 블로그에 여태 자신의 책을 소개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다.
오늘 집에 돌아와 보니 한국경제신문의 이고운 기자가 <지식의 재구성>에 대한 소개의 글을 한경의 문화면 기사로 올려 놓았다. 첫 번째 대중에게 책을 소개해주는 글이라 반가운 마음에 읽어 보았다. 그리고 이 글을 핑계삼아 내가 지난 일년 반동안 무엇인가와 씨름하던 것이 바로 <지식의 재구성>이었다는 것을 알려야 겠다는 얄팍한(?) 수를 생각해 냈다.
아래는 한경의 기사가 실려있는 사이트와 <지식의 재구성>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의 웹 페이지다.
한국경제신문 2008. 10. 09 이 고운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101000971&type=&nid=&sid=0106&page=1
Yes24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082290&CategoryNumber=001001026002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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