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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서재에 쌓인 이야기

'영어로 배우는 성경'이 되야할지 '성경으로 배우는 영어'가 되어야 할지

by 3.0 CEO 2010. 8. 19.

영어로 배우는 다이제스트 성경

 

'A Short Bible Story'가 '영어로 배우는 다이제스트 성경'이 되어 세상에 선을 보이기 되었습니다. 오년 전 아들이 미국 가기 전에 영어와 성경을 동시에 가르치고 싶어 시작한 원고였으니 어느 쪽도 부분적인 답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 글의 일부를 블로그에 게재하기도 하면서 사실은 조금씩 진화시켜 오기는 했습니다.

 

그 원고가 2010년 8월 15일 드디어 책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원고의 일부를 보시고 도서출판 베이직북스의 이원도 사장님께서 출판을 결정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표지로 제 딸의 그린 그림이 표지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책의 한 부분에 삽입되어 제게는 이전에 어느 책보다 더 의미가 있습니다. 부족한 원고지만 영어로 성경을 읽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이 성경을 읽기 시작하는 기회가 된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요.